더불어민주당 홍의락 의원(비례)이 컷오프 대상에 오르자 탈당을 선언했다. 비통함을 감추지 못했다.
홍의락 의원은 25일 '혈혈단신, 광야(廣野)에 서며'라는 탈당 선언문을 내고 "오늘 15년간 몸담은 당을 떠나 무소속 후보로 대구 북구을에서 남은 선거 준비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당이 대구를 버렸고 참담한 심정을 이루 말할 수 없다"며 "2012년 비례대표로 국회에 들어온 뒤 아무도 가지 않으려는 대구로 왔고 야당 교두보 확대와 전국 정당화를 위해 피나는 헌신을 했다"고 말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
홍의락 의원은 25일 '혈혈단신, 광야(廣野)에 서며'라는 탈당 선언문을 내고 "오늘 15년간 몸담은 당을 떠나 무소속 후보로 대구 북구을에서 남은 선거 준비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당이 대구를 버렸고 참담한 심정을 이루 말할 수 없다"며 "2012년 비례대표로 국회에 들어온 뒤 아무도 가지 않으려는 대구로 왔고 야당 교두보 확대와 전국 정당화를 위해 피나는 헌신을 했다"고 말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