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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행’ 김태훈 “알콜중독자 役, 외형보다 마음 속 외로움에 집중”
입력 2016-02-25 12:35 
사진=천정환 기자
[MBN스타 손진아 기자] 배우 김태훈이 알콜중독자 연기를 한 소감을 밝혔다.

김태훈은 25일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진행된 영화 ‘설행_눈길을 걷다(감독 김희정) 언론시사회에서 알콜중독자 증상이 어떤 게 있다는 걸 보여주는 것보다는 이 사람 마음속에 외로움, 고통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처음에 이 작품 출연을 고민했던 것은 외형적인 것에만 집중하지 않을까했었다. 감독님과 얘기하면서 출연을 결정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설행_눈길을 걷다는 치료를 위해 산중 요양원을 찾은 알코올중독자 ‘정우가 수녀 ‘마리아를 만나 점차 치유 받게 되는 드라마다. 오는 3월3일 개봉.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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