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 후예’ 진구, 자신 원망하는 김지원에 “마음 변했다”

[MBN스타 최윤나 기자] ‘태양의 후예 진구와 김지원이 마주했다.

24일 오후 방송된 KBS2 새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는 서대영(진구 분)과 윤명주(김지원 분)가 병원에서 마주해 이야기를 나누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윤명주를 서대영을 원망스러운 눈빛으로 쳐다보며 오랜만이다. 나 피해 다니느라 힘들 텐데 얼굴이 좋아보인다”고 말했다. 이후 윤명주는 우린 계급장 떼고 언제 얘기할거냐”며 내 전화는 왜 안 받냐. 왜 생사확인도 못하게 하냐. 언제까지 도망만 다닐 거냐”고 화를 냈다.



이에 서대영은 이유 몰라 묻는 거 아니다”라고 하는 윤명주에게 생각하는 이유 아니다. 윤 중위님 위해 떠났다고 넘겨짚지 않았으면 좋겠다” 마음이 변했다. 변한 마음 설명할 수 없다”고 말한 뒤 뒤를 돌아 자리를 떠났다.

한편 ‘태양의 후예는 낯선 땅, 극한의 환경 속에서 사랑과 성공을 꿈꾸는 젊은 군인과 의사들을 통해 삶의 가치를 담아낼 블록버스터급 휴먼 멜로드라마다.

최윤나 기자 refuge_cosmo@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