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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L 데뷔’잭슨 마르티네스, 포항전 유효슈팅 0
입력 2016-02-24 22:33  | 수정 2016-02-24 23:04
[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포르투갈 프리메이라리가 득점왕 3연패(2013~2015년)를 달성한 공격수 잭슨 마르티네스(30·콜롬비아)가 광저우 헝다 소속으로 아시아클럽대항전에 첫선을 보였으나 무득점에 그쳤다. 마르티네스는 지난 3일 이적료 4200만 유로(570억1836만 원)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옮겨왔다.
지난 시즌 K리그 클래식 3위 포항 스틸러스는 24일 중국 슈퍼리그 5연패(2011~2015년)를 달성한 광저우 헝다와의 2016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본선 32강 조별리그 H조 1차전 원정경기에서 0-0으로 비겼다. 광저우 헝다는 해당 대회 디펜딩 챔피언이기도 하다. 포항은 예선 플레이오프에서 하노이 T&T를 꺾고 본선에 합류했다.

마르티네스는 포항전에서 풀타임을 소화했으나 2차례 슛은 모두 골문을 외면했다. 오프사이드도 1번 선언되는 등 뒷공간 침투도 여의치 않았다. 광저우 헝다는 이번 이적시장에서 선수영입에 6915만 유로(938억7666만 원)를 투자하고도 시즌 공식개막전 득점에 실패했다.
[dogma01@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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