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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통] 류준열 일베 논란에 뜨거워진 인터넷, 그리고 설전
입력 2016-02-24 20:09  | 수정 2016-02-24 21:57
류준열 일베 논란/사진=스타투데이
[댓글통] 류준열 일베 논란에 뜨거워진 인터넷, 그리고 설전


배우 류준열이 커뮤니티 '일간베스트' 유저라는 추측이 제기돼 인터넷이 후끈 달아올랐습니다.

류준열 과거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엄마 두부 심부름 가는 길"이라는 글과 함께 암벽 등반하는 모습을 찍은 사진을 올렸는데 이 사진이 '일베'와 관련있다는 주장입니다.

이와 관련해 류준열 측은 '절대 아니다'라며 해명자료를 보도하기도 했습니다.

류준열 일베 논란/사진=류준열 SNS

이에 대해 아이디 'twin****'를 사용하는 누리꾼은 "일베건 아니건 떠나 네티즌들 참 문제네요. 끼워맞추기로 저렇게 마녀사냥에 전 일베가 뭔진 모르지만...하여간 응답하라인지 뭔지 거기서 뜬스타가 이런걸로 피해보고 좀 신중할 필요가"라며 네티즌의 마녀사냥을 비판하는 댓글을 남겼습니다.

'uoyu****'를 사용한 누리꾼은 "지금까지 류준열이 해온 인터뷰, 소셜포비아 진중권과 함께나온 시네마톡 영상 등등을 보면 아니라는거 다 알텐데 악의적으로 몰아가는거 같습니다. 악의적인 루머에 대한 오해는 곧 풀릴거라 생각합니다 늘 응원합니다"라며 류준열을 지지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eco2****'를 사용한 누리꾼 역시 "V앱에서 설명한 사진입니다사실이라면 굳이 v앱에서까지 그 사진을 언급할 이유가 있을까요저는 류배우를 믿어요~"라며 믿음을 드러냈습니다.

반신반의 하는 모습들도 보입니다. 아이디 'kiki****'를 사용한 네티즌은 "진짜 일베라면 실망인데"라며 아직 완벽하게 류준열을 믿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cute****'아이디를 사용한 누리꾼 역시 "류준열 배우분이 일베 회원이라는 오해를 살만한 소지가 있긴하지만 단정짓기에는 정확한 입장 표명이 되지 않은 상황에서 이르지 않나 싶네요 일단은 아니라고 하니 어떻게 해명할지 궁금합니다"라는 입장을 남겼습니다.

한편 류준열 측은 극우지역감정 조장사이트 '일간베스트(이하 일베)'와 관련한 논란에 대해 강경 대응을 예고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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