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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와요 아저씨 예고] 오연서, 마네킹 몸매로 '분노의 맨발킥'…기대 만발
입력 2016-02-24 21:55  | 수정 2016-02-25 07:56
돌아와요 아저씨 예고/사진=연합뉴스
[돌아와요 아저씨 예고] 오연서, 마네킹 몸매로 '분노의 맨발킥'…기대 만발

'돌아와요 아저씨' 오연서가 지하철 '분노의 맨발킥'으로 안방극장을 웃음바다로 만들 예정입니다.

오연서는 24일 첫 방송을 앞둔 SBS 새 수목극 '돌아와요 아저씨'(극본 노혜영, 연출 신윤섭)에서 손색없는 마네킹 몸매를 소유한 '절세미녀'로 다시 살아난 홍난 역을 맡았습니다.

오연서는 붐비는 지하철 안에서 마주보고 있는 조윤호를 향해 격분의 하이킥을 날리는 모습으로, 환생 전 '전설의 핵주먹' 김수로에 버금가는 터프한 면모를 드러내고 있는 것은 물론 조윤호가 입을 다물지 못한 채 괴로워하는 모습이 보는 시청자들을 폭소케 할 예정입니다.

또한 오연서가 벗어던진 하이힐을 손에 쥐고, 맨발로 지하철역 플랫폼에 서있는가 하면, 분노가 마저 가시지 않은 얼굴로 문 열린 지하철을 기세등등하게 바라보는 모습이 포착되면서 지하철 사건에 대한 흥미를 더하고 있습니다.


제작사 측은 "'돌아와요 아저씨'에서 연기자 오연서의 새로운 면면들을 제대로 볼 수 있을 것"이라며 "오연서가 단단한 연기 내공을 홍난 캐릭터에 여실히 발휘하고 있는 중이다. 불철주야 촬영에 매진하고 있는 오연서의 맹활약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돌아와요 아저씨'는 죽음을 맞이한 김영수 역(김인권 분)과 한기탁 역(김수로 분)이 각각 180도 다른 인물인 이해준 역(정지훈 분)과 홍난 역(오연서 분)으로 환골탈태한 후 현세로 돌아와, 다시 한 번 세상을 살아가는 이야기를 유쾌하게 그려낸 휴먼 판타지 코믹 드라마입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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