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10시간 18분의 필리버스터, 문제인 은수미 의원에 박수 아끼지 않아
입력 2016-02-24 18:39 
10시간 18분의 필리버스터, 문제인 은수미 의원에 박수 아끼지 않아
10시간 18분의 필리버스터가 눈길을 모으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가 24일 10시간 18분 동안 ‘무제한 토론(필리버스터) 연설을 해 국내 최장 기록을 세운 은수미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향해 박수를 아끼지 않았다.

문재인 전 대표는 24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은수미, 눈물로 마친 10시간 18분의 필리버스터. 감동!!”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은수미 의원은 24일 새벽 2시 30분부터 이날 오후 12시 48분까지 10시간 18분 동안 테러방지법에 대한 발언을 했다.

발언을 마치며 마지막으로 은 의원은 (정부와 여당이)어떻게 하면 ‘같이 살까하는 이 생각좀 하자”면서 박 대통령에게 ‘피를 토하거나와 같은 날선 표현 말고 어떻게 하면 화해하고 사랑하고 함께할 수 있는지, 격려하고 힘내게 할 수 있는지 생각했으면 좋겠다”며 마무리했다.

10시간 18분의 필리버스터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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