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슈가맨` 정일영 "OST 부르고 싶지 않았다"
입력 2016-02-24 18:1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민슬기 인턴기자]
가수 정일영이 활동을 잠정중단한 이유에 대해 밝혔다.
23일 종합편성채널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에 출연한 정일영은 KBS 2TV 드라마 ‘가을동화 OST인 ‘기도를 부르며 등장했다.
이날 정일영은 녹음을 해놓고 대학교를 다니다 한 달만에 무대에 서게 됐다. 자다가 일어났더니 여기저기서 노래가 흘러나오더라. 어안이 벙벙했다”고 말하며 OST 앨범인데도 2주 만에 10만장을 팔았다고 전했다.
하지만 정일영은 OST 가수 이미지가 싫었다. 방송을 하고 싶었지만 더 이상 OST를 부르고 싶지 않았다”며 활동을 하지 않았던 이유에 대해 말했다.
그는 정일영의 ‘기도가 아니라 ‘가을동화의 ‘기도를 정일영이 불렀다는 반응이 아쉽더라. 회사에서는 OST를 계속 부르길 원했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정일영의 소속사 측은 정일영이 한류 1세대로 일본에서 활발한 활동을 해왔으며 최근 새 앨범으로 국내 활동을 준비 중”이라며 복귀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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