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김숙 “윤정수, 술 먹고 전화...흔들리는 듯”
입력 2016-02-24 17:3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인턴기자]
가상부부 윤정수 김숙 사이에 심상치 않은 기류가 포착됐다.
두 사람은 최근 종합편성채널 ‘헌집 줄게 새집 다오에 출연해 현재 ‘님과 함께 시즌2-최고(高)의 사랑에서 신혼집으로 쓰고 있는 윤정수의 집 인테리어를 의뢰했다.
이날 두 사람의 출연에 MC 전현무는 두 분이 ‘님과 함께2 방송 초반과 다르게 볼 때마다 느낌이 달라지는 것 같다”라고 말을 꺼냈다.
그러자 김숙은 중대발표가 있다”며 며칠 전 오빠(윤정수)가 밤늦게 술 취해 전화를 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는 대리기사님이 우리 통화를 듣고 있어 큰일났다는 등 헛소리를 늘어놓더라. ‘당장 끊어라며 호되게 혼냈는데, 아무래도 오빠가 요즘 진심으로 흔들리고 있는 것 같다”고 말해 기대감을 더했다.
MC들의 추궁이 계속되자 윤정수는 대리기사님이 김숙의 목소리를 들려주면 대리비 안 받겠다고 해서 전화했다”라고 털어놔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해당 녹화분은 오는 25일 오후 9시 30분 전파를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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