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올림푸스, 고성능 광학현미경 BX53M 출시
입력 2016-02-24 17:13 

올림푸스한국(대표 오카다 나오키)은 고정밀 관찰, 측정, 분석 등 연구 과정을 지원하는 고성능 광학현미경 ‘BX53M을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올림푸스 BX는 사용자의 요구에 맞춰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으로 폭넓게 활용 가능한 정립형(표본을 위에서 내려다 보며 관찰하는 방식) 광학현미경이다.
이미지 분석 소프트웨어인 올림푸스 스트림(OLYMPUS Stream)과 함께 보다 효율적인 작업환경과 솔루션을 제공한다.
기존 현미경에서는 조작이 쉽지 않았던 관찰 배율에 따른 적정 조리개 설정도 대물렌즈와 같은 색상의 지표에 맞추는 것만으로 최적 상태로 설정할 수 있어 고화질 이미지를 얻을 수 있다.

다양한 유닛을 장착할 수 있는 뛰어난 확장성을 통해 광범위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혼합(mix) 관찰용 유닛을 장착하면 형상 관찰에 적합한 명시야 관찰법과 균열 검사를 위한 암시야 관찰법을 함께 사용할 수 있다.
이밖에도 샘플에 맞게 높이를 조정할 수 있는 어댑터와 다양한 크기의 스테이지를 갖춰 효율적으로 관찰하고 측정할 수 있다.
이미지 분석 소프트웨어인 올림푸스 스트림은 V2.1로 업데이트돼 보다 효율적인 관찰과 보고서 작성을 지원한다.
스테이지의 움직임에 따라 측정된 샘플의 이미지를 자동으로 이어 붙여 대형 파노라마 이미지로 합성해주는 인스턴트 MIA 기능을 통해 다양한 고해상도 이미지도 생성할 수 있다.
자동 패턴 매칭 방식을 적용해 수동으로 스테이지를 움직여도 빠른 속도로 현미경의 시야 범위를 넘어선 대형 이미지를 만들 수 있다.
전종철 사이언스솔루션사업본부장은 BX 시리즈는 기본 검사부터 정교한 연구 분석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 폭넓게 사용돼 왔다”면서 신형 BX53M은 사용자 중심의 설계를 통해 조작 편의성을 강화하고, 뛰어난 확장성을 통한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해 국내 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최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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