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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화만사성’ 김소연 “첫 주부役? 안 했으면 어떡할 뻔“
입력 2016-02-24 17:1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인턴기자]
배우 김소연이 첫 주부역할에 도전하게 된 감회를 밝혔다.
24일 인천 중구 하버파크 호텔에서는 MBC 새 주말드라마 ‘가화만사성(극본 조은정 연출 이동윤 강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이동윤PD와 배우 김영철, 원미경, 김소연, 이상우, 이필모 등이 참석했다.
이날 김소연은 첫 주부이자 엄마 역을 맡은 것에 대해 사실 고민이 없었던 건 아니다”고 입을 열었다. 그는 작년 즈음부터 나이가 나이인 만큼 생각하긴 했다. 엄마라는 상황과 이름 때문에 내가 놓치게 되는 일이 있으면 너무 안타까울 것 같더라. 엄마라는 역할 때문에 외면해서 후회했던 적도 많다”는 속내를 털어놨다.
이어 엄마 역할로 ‘청춘물이 안 들어오면 어떻게 하지?라는 고민했었다. 지금은 ‘이거 안 했으면 어떡할 뻔했지라는 생각이다. 엄마라는 캐릭터는 표현할 수 있는 게 어마어마하게 많더라”는 소감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50부작 ‘가화만사성은 차이나타운 최대 규모의 중식당인 가화만사성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봉삼봉 가족들의 뒷목 잡는 사건들과 이를 통해 성장을 경험하게 되는 가족드라마다. 27일 오후 8시 45분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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