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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윈스터즈’ 아나이스 “영화화에 대한 두려움? 전적으로 믿었다”
입력 2016-02-24 15:58 
[MBN스타 최윤나 기자] 쌍둥이 자매 중 아나이스가 영화로 제작된 이야기에 대한 걱정에 대해 언급했다.

24일 오후 서울 성동구 CGV 왕십리에서는 영화 ‘트윈스터즈 언론시사회가 개최됐다. 이날 언론시사회 이후 진행된 기자간담회에는 영화 속 주인공 쌍둥이 자매 사만다 푸터먼, 아나이스 보르디에가 참석했다.

이날 아나이스는 영화로 만들겠다고 말하기 이전부터 촬영은 이야기를 했었다. 영화화는 걱정이 없었다. 처음 이야기를 나눈 순간부터 이상하게도 전적으로 신뢰를 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이런 일이 있었을 때는 다른 사람들과 공유하는 게 옳다고 생각했다. 우리의 추억을 기록하고 스크린으로 공유하는 게 좋다고 생각했다. 긍정적으로 받아드렸다”고 말했다.

‘트윈스터즈는 ‘SNS가 없었다면 일어날 수 없었을 마법 같은 사건으로 뜨거운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바 있다. 그뿐만 아니라, 다양한 문화 장르를 총망라하는 페스티벌로 현재 미국의 젊은이들에게 전폭적인 지지를 받는 SXSN 필름 페스티벌에서 장편 다큐멘터리 편집상을 받았고, 제 20회 부산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되는 등 화제를 모았었다.

한편 ‘트윈스터즈는 태어나자마자 미국과 프랑스에서 떨어져 서로의 존재를 모르고 지내던 쌍둥이 자매가 우연히 페이스북과 유튜브를 통해 25년 만에 재회하게 된 이야기를 담은 다큐멘터리다. 오는 3월3일 개봉.

최윤나 기자 refuge_cosmo@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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