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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화만사성’ 장인섭 “김지호 선배님, 존재만으로도 큰 도움”
입력 2016-02-24 15:42 
사진=곽혜미 기자
[인천=MBN스타 유지혜 기자] ‘가화만사성의 장인섭이 김지호와 ‘찰떡궁합 호흡을 드러냈다.

24일 오후 인천 하버파크호텔에서는 MBC 새 주말드라마 ‘가화만사성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배우 김영철, 원미경, 김소연, 이상우, 이필모, 김지호, 윤다훈, 지수원, 서이숙, 소희정, 최윤소, 장인섭, 박민우, 윤진이, 이소정, 안효섭과 이동윤 PD가 참석했다.

이날 장인섭은 봉가네에서 장남이고, 극중에서 가장 큰 사고를 쳐서 아버지를 피해 도망가고, 어머니의 아픈 손가락이고, 한미순의 못난 남편 역할”이라고 자신이 맡은 봉만호 역을 설명했다.



장인섭은 첫 촬영부터 김지호 선배님께서 정말 편하게 해주셨다. 한 달 정도 촬영을 했는데 응원해주시고 많이 도움을 주신다”며 많은 선배님들이 도움을 주시지만 특히 김지호 선배님은 존재 자체만으로도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하며 부부 호흡을 맞추는 김지호를 극찬했다.

김지호는 극중 ‘가화만사성의 듬직한 맏며느리 한미순 역으로, 장인섭은 봉삼봉(김영철 분)과 배숙녀(원미경 분)의 사고뭉치 장남 봉만호 역으로, 최윤소는 봉가네 막내딸로 분해 극의 재미를 높일 예정이다.

한편 ‘가화만사성은 중국집 배달부로 시작해 차이나타운 최대 중식당을 오픈하게 된 봉삼봉 가족들의 뒷목 잡는 사건과 이를 통해 한 단계 성장하는 훈훈한 가족 드라마다. ‘호텔킹, ‘신들의 만찬, ‘황금물고기 등을 집필한 조은정 작가와 ‘운명처럼 널 사랑해, ‘여왕의 교실, ‘신들의 만찬 등을 연출한 이동윤 PD가 의기투합했다. 오는 27일 오후 8시45분 첫 방송.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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