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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웅쇼’ 박수홍 “유재석, 시작은 같았지만 거리는 멀다“
입력 2016-02-24 15:37  | 수정 2016-02-24 16:0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인턴기자]
박수홍이 코미디언 동기 유재석을 언급했다.
24일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는 청년 멘토링 축제 ‘MBN Y 포럼 2016가 ‘영웅쇼라는 주제로 펼쳐졌다. 코미디언 박수홍, 신봉선, 방송인 손미나가 진행을 맡았다.
이날 박수홍은 오늘 선정된 영웅 중 나와 가까운 친구, 유재석이 있다”며 입을 열었다. 이어 함께 동기로 시작했는데 지금은 이렇게 거리가 멀다. 저 친구는 영웅인데 나는 여기 있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그리고는 오늘 유재석과 전화통화를 했다. 오늘 이 자리에 너무 참석하고 싶어했는데 사정상 함께 하지 못했다”며 어릴 때부터 봐 온 친구다. 정말 순수하고 어린 시절 어려운 가정에서 자랐는데 영웅이 됐다”는 칭찬을 덧붙였다.

한편 ‘MBN Y 포럼 2016은 2030 세대 5만 5000여명이 직접 뽑은 영웅들이 총출동하는 ‘영웅쇼로 구성된다. 8월부터 12월까지 총 5개 분야에서 350여명의 영웅을 추천 받고 이들 중 투표를 통해 최종 11명을 선정했다.
인터넷 투표를 통해 선정된 ‘2030 우리들의 영웅 2016‘ 11인은 김용 세계은행 총재, 나경원 의원, 안희정 충남도지사,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 개그맨 유재석, 배우 오달수, 가수 보아, 발레리나 강수진, '피겨 여왕' 김연아, 축구선수 차두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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