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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화만사성’ 이필모 “‘복면가왕’ 대기실서 출연 결심”
입력 2016-02-24 15:19 
사진=곽혜미 기자
[인천=MBN스타 유지혜 기자] ‘가화만사성의 이필모가 드라마 출연을 결심한 특별한 계기를 밝혔다.

24일 오후 인천 하버파크호텔에서는 MBC 새 주말드라마 ‘가화만사성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배우 김영철, 원미경, 김소연, 이상우, 이필모, 김지호, 윤다훈, 지수원, 서이숙, 소희정, 최윤소, 장인섭, 박민우, 윤진이, 이소정, 안효섭과 이동윤 PD가 참석했다.

이날 이필모는 ‘가화만사성에 출연하게 된 계기에 대해 ‘복면가왕이라는 프로그램을 하다가 그 대기실에서 시놉시스를 보다가 결정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필모는 제가 맡은 유현기라는 인물이 매력적이었다. 여태껏 제가 했던 인물에 속하지 않는 캐릭터고 제게 큰 도전이었다. 굉장히 슬프고, 표현할 수 없는 감정을 가진 인물이다. 이 사람을 완벽하게 이끌어내는 것이 관건이라 생각했다”고 말하며 캐릭터에 대한 애착을 드러냈다.

김소연은 극중 ‘가화만사성의 맏딸 봉해령 역을, 이상우는 수술 외에는 허술한 신경외과 전문의 서지건 역을, 이필모는 완벽주의자이자 차가운 봉해령의 남편 유현기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가화만사성은 중국집 배달부로 시작해 차이나타운 최대 중식당을 오픈하게 된 봉삼봉 가족들의 뒷목 잡는 사건과 이를 통해 한 단계 성장하는 훈훈한 가족 드라마다. ‘호텔킹, ‘신들의 만찬, ‘황금물고기 등을 집필한 조은정 작가와 ‘운명처럼 널 사랑해, ‘여왕의 교실, ‘신들의 만찬 등을 연출한 이동윤 PD가 의기투합했다. 오는 27일 오후 8시45분 첫 방송.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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