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이정현, 류승완 신작 ‘군함도’ 위안부役 확정
입력 2016-02-24 15:02  | 수정 2016-02-24 15:0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인턴기자]
이젠 ‘배우라는 수식어가 익숙한 이정현이 류승완 사단에 합류했다.
24일 영화계에 따르면 이정현은 최근 류승완 감독의 차기작 영화 ‘군함도에 출연을 결정, 세부사항을 조율 중에 있다.
‘군함도는 일제 강점기 일본 군함도에 강제 징용된 400여명의 조선인이 목숨을 걸고 탈출을 시도하는 이야기를 담는다. 이정현은 극 중 위안부 말년 역을 맡았다.
지난해 ‘베테랑으로 ‘천만 감독 대열에 합류한 류승완 감독의 신작으로 기대감이 높다. 황정민과 소지섭, 송중기가 캐스팅을 확정했으며 올 상반기 크랭크인해 2017년 개봉 예정이다.
‘제 36회 청룡영화상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이정현의 합류 소식에 기대감은 더욱 커지고 있다. 그가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를 넘는 필모그래피를 만들 수 있을까.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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