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계약조건 좋은 지식산업센터, `H 비즈니스파크` 분양
입력 2016-02-24 14:49 
"H 비즈니스파크" 조감도 [사진제공: 현대건설]
올해 지식산업센터의 세금감면 폭이 다소 줄어든 가운데 중도금 무이자 등 혜택을 통해 수요자의 부담을 줄인 신규 분양단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보통 지식산업센터의 중도금은 전체 분양가의 약 30~40%다. 공사기간 2년, 중도금 40%를 반년간 4회에 걸쳐 납부하는 7억원 상당의 지식산업센터를 구입한다면 대출금리(4%)를 무이자로 적용할 경우 이자비용 약 1400만원을 아낄 수 있다.
여기에서 그치지 않는다. 일부 지식산업센터들은 입주기업을 모시기 위해 중도금 무이지 혜택 외에도 시스템 냉난방 무료 설치, 사무용 집기 제공 등을 제공하고 있다. 실제 독산동 현대지식산업센터의 경우 시스템 냉난방을 무료 설치해 주고 있다. 입주기업은 이를 통해 평균 700만~800만원의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
◆ 중도금 전액 무이자·장기저리 대출 제공, 'H 비즈니스파크' 눈길
현대건설이 서울 송파구 문정지구에서 지식산업센터인 ‘H 비즈니스파크를 특별한 계약조건으로 분양하고 있다. 이 단지는 계약금 10%, 중도금 50%로 중도금 전액 무이자 대출 혜택을 적용해 계약자의 부담을 대폭 낮췄다.

분양 관계자는 현재 H 비즈니스파크는 금액적인 부분의 부담을 낮추는 계약조건을 비롯해 H 비즈니스파크에 입주한 중소기업은 대학 및 공공연구기관의 특허기술을 일정 조건하에 지원받을 수 있다”며 정부 및 지자체의 R&BD 사업과 연계하여, 산학협력을 통해 특허기술을 상용화할 수 있어 타 지식산업센터보다 사업 가치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H 비즈니스파크'는 지하 4층~지상 15층, 4개동, 연면적만 16만여㎡(주차장 면적 포함)나 되는 랜드마크급 규모로 조성된다.
현대건설은 바로 옆인 6블록에서 ‘문정동 현대지식산업센터를 짓고 있다. 6블록의 시행은 원서브가, 7블록은 원서브가 주주로 참여한 PFV회사 미래문정프로젝트가 각각 맡았다.
6·7블록은 연계개발이 이뤄져 연면적 33만㎡에 달하는 첨단 업무지구로 거듭날 전망이다. 이 때문에 이들 블록은 '슈퍼블록'으로 통한다. 실제로 6블록(대지면적 1만7665㎡)과 7블록(대지면적 1만7721㎡)은 문정지구의 지리적 중심인데다 부지면적도 남다르다.
두 블록의 대지면적만 합쳐도 문정지구 미래형 업무용지(15만1593㎡)의 5분의 1이 넘는다. 더욱이 6·7블록의 남쪽으로는 9블록의 검찰청과 법원·등기소 접해 있으며, 서측의 11블록은 공공지원시설 용지로 계획돼 있다.
두 블록 사이에는 조각공원이 들어서 작품 감성과 휴식을 동시에 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된다.
입지여건도 남다르다. 서울 지하철 8호선 문정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송파대로와 동부간선도로, 서울외곽순환도로의 진입도 수월하다. KTX 수서역 개통도 앞둬 기존에 구축된 경부선과 연계돼 수도권은 물론 전국을 잇는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갖추게 된다.
현대건설은 단지의 넉넉한 동간 거리와 4면 개방형 특화설계를 적용해 개방감과 쾌적성을 높였다. 또한 남쪽 문정지구 중앙공원 방면으로는 탁 트인 조망까지 누릴 수 있다.
전용면적 60㎡ 이하의 소형 면적이 많아 중소기업들도 부담없이 구입이 가능하며 현대건설의 다양한 최첨단 시스템들도 적용될 예정이다. 분양홍보관(02-4040-111)은 송파구 문정동 54-8번지에 마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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