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정의당 박원석 의원, 더민주 은수미 의원에 이어 무제한 토론 시작
입력 2016-02-24 13:57  | 수정 2016-02-25 14:08

‘박원석 의원 ‘테러방지법 ‘무제한 토론
더불어 민주당 은수미 의원에 이어 박원석 정의당 의원이 새누리당의 테러방지법 국회 통과를 막기 위해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에 나섰다.
박 의원은 24일 낮 12시 50분께 단상에 올라 테러 방지 법안의 문제점을 하나씩 비판하고 있다.
그는 자신의 SNS를 통해 채팅 창의 응원의 메시지와 주요 포털에서 박원석 파이팅 ”을 올려달라며 네티즌들의 관심을 촉구했다.
박 의원은 테러 방지법이 테러를 방지하기 위한 법이 아니라 테러 방지를 명분 삼아 국정원을 보호하고 강화하기 위한 법 ”이라며 엄중한 소명으로 토론에 임할 것을 밝혔다.
해당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제 정말 누가 오래 하나 싸움인 건가” 여당과 야당이 협상 테이블에 나설 차례가 아닌가” 의미 있는 토론이 되었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디지털뉴스국 김윤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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