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성남~여주 복선전철 개통 호재, `힐스테이트 태전` 분양
입력 2016-02-24 13:23 
힐스테이트 태전 투시도[사진제공: 현대건설]
현대건설은 경기도 광주시 태전지구에서 '힐스테이트 태전' 일부 잔여물량을 선착순 분양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3층, 지상 최고 23층 40개동 전용면적 59~84㎡ 총 3146가구(5지구 3블록·6지구 3블록)규모로 조성되며, 전 주택형에 약 27~43㎡의 서비스면적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현재 경기 광주시는 지난해부터 연이어 발표된 교통정책들로 부동산 가치가 상승하고 있다. 실제 광주시에는 오는 6월 성남~여주를 잇는 복선전철 광주역이 개통할 예정이다. 제2영동고속도로(초월나들목)도 11월 개통한다.
이어 지난해 4월 일부 구간이 개통된 성남-장호원간 자동차전용도로가 2017년 전면 개통된다. 지난해 11월에는 정부가 서울-세종고속도로 사업을 확정했으며, 이달에는 수서~경기 광주 복선전철사업이 제3차 국가철도망계획에 반영되기도 했다.

태전지구 내 기존 태전초, 광남초∙중∙고 등의 4개 학교시설이 들어서 있고, 7개의 초·중·고가 신설될 예정이다. 특히 '힐스테이트 태전' 옆으로 초등학교와 고등학교가 개교할 예정이다. 근린공원도 5지구와 6지구에 각각 1개소씩 조성중심상업시설과도 마주하고 있다.
어린 자녀들을 위한 세대 내 설계도 눈길을 끈다. 자녀방에는 어린 자녀들에게 색채를 통해 학습과 감성에 도움이 되는 창의력 벽지를 사용하고, 가구 내 동선간 안전을 고려해 모서리를 둥글게 처리한 코너리스 가구를 자녀방에 배치한다. 모든 욕실 바닥은 미끄럼방지타일로 시공한다.
범죄 예방 가능성을 사전에 막을 수 있는 ‘셉테드(CPTED)도 적용하고, 개별 가구마다 현관 앞 센스감지를 통해 거동수상자(불청객)의 접근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감시시스템인 현관 안심 카메라도 설치된다.
계약조건도 좋다. 1차 계약금 500만원 정액제로 진행되고 2차 계약금은 한달 후에 지불하면 된다. 때문에 보통 분양가의 10% 계약금의 대한 부담감이 없이 소액의 목돈으로 아파트를 분양 받을 수 있다.
힐스테이트 태전 분양 관계자는 최근 성남시 재개발·재건축 사업 진행으로 인해 성남과 인접한 광주로 이주하려는 수요자들의 문의가 늘었다"면서 "특히 주택형이 중소형으로만 구성돼 임대수익이 목적인 투자자들의 방문 비율도 높은 편"이라고 귀띔했다.
이 단지는 차 계약금 500만원 정액제, 2차 계약금 한달 후 지불 조거으로 분양 중이다.
모델하우스(031-731-1400)는 경기도 광주시 태전동 산 4-1번지에 마련돼 있다. 입주는 5지구 2017년 9월, 6지구 2017년 10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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