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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디스 코드, 아픔 딛고 달라진 ‘3인조’의 의미
입력 2016-02-24 12:46  | 수정 2016-02-25 16:3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인턴기자]
걸그룹 레이디스 코드(LADIES CODE)가 아픔을 딛고 2년 만에 3인조로 돌아왔다.
24일 잠원동 더 리버사이드호텔 콘서트홀에서는 레이디스 코드(애슐리, 소정, 주니)의 새 싱글 ‘미스터리(MYST3RY) 발매 쇼케이스가 열렸다.
기존에 보여줬던 레트로 복고풍 음악과 달리 몽환적이면서 이국적인 느낌을 한껏 살렸다. 확 달라진 스타일에 이들은 컴백이 확실치 않았던 2년간 다양한 장르를 소화하기 위해서 정말 많이 노력했다”며 3인조로 나선 우리의 새로운 도전”이라고 설명했다.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리세와 은비의 공백을 멤버 충원 없이 ‘3인조가 채워냈다. 그래서인지 ‘숫자 3에 부여한 의미도 남다르다. 타이틀곡 ‘갤럭시(GALAXY) 뮤직비디오는 ‘숫자 3에 대한 의문을 풀어내기 위한 이야기로 진행된다고.

리더 애슐리는 공백 기간 동안 보컬 연습 뿐 아니라 혹독한 다이어트로 6.5kg를 감량했다”며 세 명이서도 더 풍부하고 다양한 퍼포먼스를 보여드리고 싶었다”며 기대를 당부했다.
한편 레이디스 코드의 ‘미스터리(MYST3RY)는 타이틀 곡 ‘갤럭시(GALAXY)를 비롯해 ‘마이 플라워(MY FLOWER)와 ‘샤콘느(CHACONNE)까지 세 개의 수록곡으로 구성됐다. 기존의 느낌들과는 사뭇 다른 몽환적인 분위기와 이전보다 더욱 깊이 있게 성장한 멤버들의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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