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필리버스터 김용남, 은수미 의원에게 삿대질? 무슨 말을 했을까
입력 2016-02-24 12:09  | 수정 2016-02-24 12:11
필리버스터 김용남, 은수미 의원에게 삿대질? 무슨 말을 했을까
필리버스터 김용남이 눈길을 끌고 있다.

24일 은수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테러방지법 직권상정을 막기위해 국회 본회의에서 9시간을 넘겨 필리버스터를 이어가고 있어 눈길을 모은다.

이날 김용남 새누리당 의원이 은수미 의원을 향해 삿대질하며 고함을 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의원은 은 더민주 의원에게 삿대질하며 이렇게 한다고 공천을 못 받는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아침 더불어민주당 은수미 의원이 같은 당 김광진 의원의 발언시간 기록을 갈아치우며 필리버스터 참여자들 간 기록 줄 경신 조짐도 보인다.

이날 새벽 2시 30분께 발언대에 오른 은수미 의원은 이날 오전 8시 2분을 기점으로 앞서 토론에 나섰던 김광진 의원의 '5시간 32분 발언' 기록을 경신했다.

은수미 의원의 발언시간이 6시간을 넘어선 이날 오전 8시 30분께 의장석에 있던 같은 당 소속 이석현 국회부의장이 "은수미 의원, 6시간이 넘었는데 괜찮아요?"라며 컨디션을 살폈고, 지켜보던 더민주 동료 의원들도 "화이팅"이라고 외치기도 했다.

필리버스터 김용남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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