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영, 24일 정오 신보 ‘공감’ 발매…‘넓어진 음악 스펙트럼 담았다’

[MBN스타 유지훈 기자] 가수 정준영의 솔로앨범 ‘공감이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

정준영은 24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솔로앨범 ‘공감을 발매하며 더욱 짙어진 감성이 돋보이는 음악을 선보인다.

정준영의 소속사 C9엔터테인먼트는 24일 오전 홍콩 올 로케이션으로 진행된 뮤직비디오의 촬영장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홍콩 느와르를 연상시키는 몽환 환적인 분위기의 사진 속 정준영은 진지한 표정을 짓고 있어 눈길을 끈다.

지난 2014년 발표한 미니 앨범 ‘틴에이저(TEENAGER) 이후 정준영이 솔로가수로서 약 1년 8개월 만에 발매하는 이번 앨범은 정준영이 전곡 공동 작곡에 참여해 한 층 폭 넓어진 정준영만의 음악적 스펙트럼을 담아냈다.

특히 이번 앨범의 타이틀 곡 ‘공감은 헤어진 락 발라드 곡이다. 서영은이 듀엣으로 참여해 정준영 특유의 강렬한 락 보이스와 어우러진다.

또한 티저 영상을 통해 농도 짙은 애정 신 등을 예고했던 ‘공감 뮤직비디오는 서태지, 소녀시대, 에이오에이(AOA), 여자친구 등 국내 수많은 가수들의 뮤직비디오 연출을 맡았던 쟈니브로스 홍원기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홍콩 올 로케이션으로 촬영해 감각적인 분위기를 더했다.

또 다른 수록곡 ‘에이미(Amy)는 정준영이 친구가 기타로 만들어준 인상 깊은 멜로디에 영감을 받아 직접 작곡에 나섰다. 평소 에이미 와인하우스를 좋아한 정준영이 그녀를 떠올리며 작사에 참여, 감당하기 어려운 이별의 아픔을 자신만의 색깔로 재해석했다.

24일 솔로앨범 ‘공감 발매기념 쇼케이스를 통해 신곡 ‘공감과 ‘에이미 라이브 무대, ‘에이미의 뮤직비디오를 최초로 선보이는 정준영은 25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컴백 무대를 갖는다.

유지훈 기자 ji-hoon@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