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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리데이’ 류준열 “나의 20살? 벌써 11년 전 이다”
입력 2016-02-24 12:00 
사진=옥영화 기자
[MBN스타 최윤나 기자] 배우 류준열이 자신의 20살을 회상했다.

24일 오전 서울 강남구 CGV 압구정에서는 영화 ‘글로리데이 제작보고회가 개최됐다. 이날 제작보고회에는 주연배우 지수, 김준면(엑소 수호), 류준열, 김희찬 그리고 연출을 맡은 최정열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류준열은 자신의 20살을 떠올리며 11년 전이다. 벌써 그렇게 됐나 싶다. 당시 재수를 하고 있었는데, 우리나라의 많은 재수생들의 마음을 대변할 수 있는 상황이었다. 그냥 공부를 많이 했던 것 같다. 공부 위주로 하면서 훗날을 도모하는 식이었는데 이렇게 만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사범대 진학을 위해 공부를 하고 있었다. 실기보다는 주로 독서실에서 많은 시간을 보냈다”고 당시를 회상해 눈길을 끌었다.

‘글로리데이는 드라마 ‘앵그리맘의 지수, 그룹 엑소의 리더 수호,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의 류준열, 드라마 ‘치즈인더트랩에서 활약한 네 명의 배우들이 한 데 뭉친 작품이다. 여기에 단편 영화 ‘잔소리 염‘ 등을 통해 한국영화계가 주목하는 차세대 스토리텔러이자 감각적 영상을 만들어 온 최정열 감독의 연출력이 더해져 청춘의 다른 모습을 보여주는 가슴 뜨거운 영화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글로리데이는 스무살 처음 여행을 떠난 네 명의 친구들이 시간이 멈춰버린 그 날을 가슴 먹먹하게 담아낸 올해의 청춘 영화다.

최윤나 기자 refuge_cosmo@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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