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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차지연, 초고속으로 결혼? 러브스토리 들어보니
입력 2016-02-24 11:59 
택시 차지연, 초고속으로 결혼? 러브스토리 들어보니
택시 차지연, 초고속으로 결혼? 러브스토리 들어보니

'택시' 차지연이 남편과 초고속 결혼하게 된 사연을 털어놓았다.

지난 23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이하 '택시')에는 뮤지컬배우 차지연과 배우 이엘이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차지연은 남편 윤은채에 대해 "'드림걸즈' 통해서 만났다. 나를 급하게 간택해주더라"고 말하면서 이어 "'사귀어봅시다'라고 말한지 이틀 만에 프러포즈 받았다. 나보다 4살 어리다"고 덧붙였다.

차지연은 "벚꽃 피는 시기에 딱 그 찰나에 내 옆에 서더니 '누나 4살 차이는 궁합도 안 본다'고 하고 지나가더라. 장난인줄 알고 '뭐라니'하고 말았는데 다음날 또 만났는데 '누나 진짜예요. 4살 차이는 궁합도 안 봐요'하더라"고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그는 이어 "내가 수면제 없이는 못 잘 정도였는데 그걸 알고 있었던 것 같다. '편하게 잠들게 해주고 싶다'고 하는데 울컥했다. 그렇게 만나게 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차지연은 남편 등장 전부터 존대말 통화로 눈길을 끌었다. 윤은채는 아내 차지연의 부름에 곧바로 촬영장에 등장했다. 공교롭게도 차지연과 윤은채는 어두운 계열의 옷을 맞춰 입어 놀라움을 자아냈다. 윤은채를 본 MC들은 할리우드 배우 맥컬리 컬킨 닮은꼴이라고 말했다.

택시 차지연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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