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고삼인 홍삼 중국 온라인마켓 진출, 중국시장 공략 나서
입력 2016-02-24 11:40 
프리미엄 발효홍삼 고삼인 홍삼이 중국 최대 한국상품 전문 전자상거래망 중 하나인 상한망(商韓网)에 성공적으로 입점해 중국시장 공략에 나섰다.

고삼인 홍삼이 입점한 상한망(商韓网)은 중국 청교소그룹이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시범도시인 칭다오시 지원을 받아 설립한 한국상품 전문 전자상거래망이다. 현재 화장품, 생활용품, 식품, 영유아용품 등 다양한 한국 상품이 입점해 있다. 상한망은 기타 중국 쇼핑몰과 다르게 한국 정식 상품만을 직거래로 취급하고 중국소비자들과 직접 거래하기 때문에 한국기업들의 입점 열기가 뜨겁다. 중국 중앙정부와 칭다오시가 후원하고 있어 중국인들이 믿고 살 수 있는 신뢰도 높은 온라인 쇼핑몰로 자리 잡고 있다.

청교소그룹은 칭다오 시내에 지정된 중한경제협력구를 운영하는 주체로 칭다오시에 위치한 부동산개발 및 광물 및 광업권 현물거래소를 비롯하여 전자제품, 농산품, 소비재등 다방면의 전문 전자상거래를 운영하고 있는 종합기업이다. 2004년부터 전자상거래를 시작한 청교소그룹은 지속적인 발전을 거듭하여 현재는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기술과 인프라를 자랑한다.

지난 달 ‘2016 한・중 전자무역상거래 포럼에 참석한 청교소그룹 장금량 회장은 중국 최대 한국상품 전문 전자상거래망인 상한망을 통해 한·중 전자무역을 활성화하고 양국간 무역증진에 기여 하겠다”며 청교소그룹이 가지고 있는 1조8000억 원 규모의 투자재원을 한국전자무역상거래진흥원과 협력해 한국에 투자를 확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청교소 그릅은 최근 무역B2B사이트인 이씨플라자, 아이파크 몰 등과 업무제휴를 맺고 우수한 한국 제품들을 입점 시키고 있다.

발효홍삼 ‘효삼으로 국내 소비자들에게 인기인 고삼인 홍삼은 우수한 미생물 발효기술로 홍삼의 체내 흡수율을 높인 제품이다. 홍삼은 식약처로부터 항산화, 면역력 개선, 집중력 향상 등 효능을 인정받아 한국 대표 건강식품으로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효능을 발휘하는 유효성분인 진세노사이드는 고분자 형태로 체내 흡수율이 낮아 홍삼을 꾸준히 섭취해도 효능을 보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 고삼인 홍삼은 이러한 기존 홍삼의 흡수율 문제를 미생물 발효공법을 통해 해결했다. 홍삼이 발효과정을 거치면서 고분자형태의 진세노사이드가 저분자로 분해돼 체내 흡수율을 높였다.

고삼인 홍삼 관계자는 상한망을 통해 우수한 품질로 한국 대표 건강식품인 홍삼의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상한망에 입점된 고삼인 홍삼 제품은 홈페이지(www.shoppinghan.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매경헬스 서정윤 기자 ] [ sjy1318s@mkhealth.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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