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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우 결승골 현지언론 "이승우는 한국의 메시" 극찬 이어져
입력 2016-02-24 11:25 
이승우 결승골/사진=FC 바르셀로나 공식 트위터
이승우 결승골 현지언론 "이승우는 한국의 메시" 극찬 이어져

한국 축구의 미래 이승우(18)가 2015-2016 유럽축구연맹(UEFA) 유스 리그 16강전에서 승리한 뒤 팀 동료 선수들과 기쁨을 나눴습니다.

이승우는 경기 직후인 24일(이상 한국시간) 트위터에 '3-1승!!!! 8강 진출!!! 너무너무 기쁘고 행복해요. 응원해 주신 팬 분들께 감사드립니다'라며 팀 동료 선수들과 찍은 기념사진을 소개했습니다.

FC바르셀로나의 19세 이하 팀 후베닐A에서 뛰는 이승우는 23일 스페인 바르셀로나 미니 에스타데에서 진행된 덴마크 미트윌란과 경기에서 1-1로 맞선 후반 45분 결정적인 득점을 기록했다. 이승우의 결승골에 힙입은 바르셀로나는 3-1로 승리해 8강전에 진출했습니다.

경기 후 현지 언론은 이승우의 활약상을 소개했습니다.


UEFA 유스 리그 홈페이지는 '바르셀로나가 이승우의 극적인 결승골로 승리했다'며 이승우의 득점 장면을 영상으로 소개했습니다.

현지 언론 마르카는 '이승우와 팀 주장 카레스 아레나가 경기 종료 직전 2골을 몰아넣었다. 두 선수는 이날 경기의 최고 수훈 선수다'라고 평가했습니다.

글로보 닷컴은 '한국의 메시라고 불리는 이승우가 화려한 플레이로 결정적인 득점을 기록했다'고 표현했고 FC바르셀로나 홈페이지는 이승우의 골 장면 사진을 소개하며 경기 결과를 알렸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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