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전도연도 tvN행…드라마 ‘굿 와이프’ 출연 확정
입력 2016-02-24 10:58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배우 전도연이 11년 만에 드라마에 출연한다. tvN 드라마 ‘굿 와이프 출연을 확정지었다. SBS 드라마 ‘프라하의 연인 이후 11년 만이다.
‘굿 와이프는 검사 남편 태준이 불미스러운 일로 구속되자 결혼 이후 일을 그만두고 내조에 전념하던 혜경(전도연)이 갑작스럽게 생계를 책임지기 위해 15년 만에 변호사로 복귀하며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법정 수사극이다. 미국 인기 드라마를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탄탄한 팬덤을 확보하고 있다.
남편의 배신으로 벼랑 끝까지 몰린 한 여자가 일련의 과정 속에서 겪는 심리적 변화와 감정을 밀도있게 그려낼 예정이다.
오랜만의 드라마 복귀를 앞두고 있는 전도연은 작품 선택의 폭을 넓히고 싶었던 기회에 좋은 작품의 출연 제의를 받았다. 새로운 장르와 흥미로운 이야기에 끌렸다. 3월부터 드라마 준비에 전념할 생각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연출을 맡은 이정효 감독은 기적이 일어난 것 같다. 배우 전도연과 함께 작업하는 것만으로도 굉장히 설레고 재미있는 드라마가 나올 것”이라고 기대했다.
‘굿 와이프는 ‘또 오해영 후속으로 6월 말 방송된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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