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Hot-Line] LG디스플레이, 증권사 실적 개선 전망에 `강세`
입력 2016-02-24 10:49 

LG디스플레이가 증권사 호평에 강세다.
24일 오전 10시 41분 현재 LG디스플레이는 전날보다 4.72% 오른 2만4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112만7000여주로 CS증권을 중심으로 매수 물량이 들어오고 있다.
키움증권과 대우증권 등에서도 매수물량이 늘고 있다.

한국투자증권은 이날 LG디스플레이에 대해 패널수급이 개선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종전 2만7000원에서 3만1000원으로 올린다고 밝혔다.
유종우 연구원은 액정표시장치(LCD) 패널 수급이 저점을 지나고 있다”며 1분기 패널 출하가 예상보다 더 큰 폭으로 감소하면서 LCD 산업 전체의 재고 저점이 당초 예상한 3분기보다 이른 2분기가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올해 LCD 패널 면적 기준 출하량은 전년보다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회복 속도가 빠르거나 강하지는 않겠지만 수급은 점진적인 개선을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디지털뉴스국 이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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