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3월 보금자리론 금리 역대최저 `연 2.60%`…"내집마련에 적극 고려해볼만"
입력 2016-02-24 09:39 

주택금융공사는 장기·고정금리·분할상환 주택담보대출인 보금자리론 금리를 지난달 0.10%포인트 인하한데 이어 3월에도 0.20%포인트 내려 역대 최저 금리로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따라 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는 ‘u-보금자리론과 은행창구에서 신청하는 ‘t플러스 보금자리론 금리는 연 2.90%(10년)∼3.15%(30년)에서 연 2.70%(10년)∼2.95%(30년)로 낮아진다.
KEB하나은행에서 취급하고 전자약정을 통해 0.10%포인트 낮은 금리를 적용받는 ‘아낌e-보금자리론은 연 2.60%(10년)∼2.85%(30년)의 금리로 이용할 수 있다. 아낌e-보금자리론은 은행방문 필요 없이 인터넷을 통해 대출거래약정과 근저당권 설정계약을 맺을 수 있는 상품으로 현재 KEB하나은행에서 취급한다.
공사 관계자는 최근 국고채금리 하락 등에 따른 자금 조달비용 절감분을 반영해 보금자리론 금리를 낮추기로 했다”면서 최장 30년까지 고정금리가 보장되는 보금자리론 금리가 역대 최저 수준인 연 2.60%까지 내려간 만큼 내집마련을 계획하거나 고금리 대출을 받고 있다면 보금자리론 이용을 적극 고려해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전종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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