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슈가맨’ 정일영, 활동 중단 이유 “OST 싫었다“
입력 2016-02-24 09:3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인턴기자]
정일영이 그간 가요계에서 활동하지 않은 이유를 밝혔다.
23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에는 가수 정일영과 k2가 슈가맨으로 출연해 무대를 가졌다.
이날 정일영은 갑자기 사라진 이유에 대해 방송을 하고 싶었다”며 더 이상 OST를 부르고 싶지 않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지난 2000년 KBS2 드라마 ‘가을동화 OST ‘기도를 통해 많은 사랑을 받은바 있다. 이에 그는 ‘가을동화의 기도를 정일영이라는 사람이 불렀다는 게 더 강해서 (OST를) 부르고 싶지 않았다”며 하지만 회사에서는 OST를 더 부르길 원했다. 이후 힘들었다”고 털어놨다.
하지만 이내 오늘 이렇게 이 자리에 나올 수 있어서 영광이다”고 덧붙이며 감동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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