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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명 “‘꽃청춘’ 부러워…우린 ‘꽃보다 중년’ 찍겠다” (인터뷰)
입력 2016-02-24 09:15 
사진=tvN 인스타그램
[MBN스타 유지혜 기자] tvN ‘응답하라 1988(이하 ‘응팔)에서 류재명 역으로 출연한 배우 유재명이 tvN ‘꽃보다 청춘-아프리카 편으로 여행을 다녀온 후배들을 향해 부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최근 MBN스타와의 인터뷰에서 유재명은 류준열, 박보검, 안재홍, 고경표가 아프리카로 떠난 당시를 떠올리며 정말 깜짝 놀랐다. 어느 새 보니 다들 아프리카로 끌려간 뒤더라. 갑자기 삽시간에 없어졌다”고 말하며 웃음을 터뜨렸다.

그는 ‘아들들이 예능도 찍고 하니 뿌듯하기도 하고 부럽기도 하다. 저는 평소 tvN ‘삼시세끼 어촌편을 보면서 출연하고 싶단 생각이 들었다. 저도 부산 바닷가에서 자란 사람이라 잘 할 것 같다”라고 출연 희망 프로그램으로 ‘삼시세끼를 꼽았다.



더불어 유재명은 ‘꽃보다 중년 어떤가. 김성균, 성동일, 최무성과 함께 ‘꽃보다 중년을 떠나면 우리도 정말 재밌게 할 것 같다. 원래 진정한 재미란 중년에서 나온다. ‘불혹의 브로맨스가 또 있다”고 너스레를 떨면서도 사실 전 예능감은 없다. 아이들이 잘 했을 거라 믿는다. 납치당하는 걸 보면서 ‘너희들의 매력을 무한히 발산하고 오라는 마음이었다”고 말하며 후배들을 독려했다.

한편 유재명은 지난 1월 종영한 tvN ‘응팔에서 류재명 역으로 류동룡 역을 맡은 배우 이동휘와 부자 호흡을 맞췄다. ‘응팔에는 유재명 이외에도 류준열, 박보검, 혜리, 류혜영 등이 출연했으며 ‘응팔에 출연한 4명의 남자 배우들은 현재 방영 중인 ‘꽃보다 청춘 아프리카 편에 함께 출연 중이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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