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엄지의 제왕] 어깨 통증 날려버리는 효과적인 스트레칭 완전정복!
입력 2016-02-24 07:56  | 수정 2016-02-24 09:50
황금알/사진=MBN


[엄지의 제왕] 어깨 통증 날려버리는 효과적인 스트레칭 완전정복!

23일 방송된 MBN '엄지의 제왕'에서는 김동휘 재활의학과 전문의가 어깨 통증 잡는 스트레칭 방법을 소개했습니다.

김동휘 전문의는 "어깨 통증을 잡는 가장 기본적인 예방법은 스트레칭"이라며 "하지만 많은 분들이 잘못된 스트레칭 동작을 하고 있다"고 말을 꺼냈습니다.



목 스트레칭은 고개를 당기고, 어깨 스트레창은 팔을 잡아 당기는 것이 일반적인 동작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의정이 "턱을 붙잡고 고개를 돌리는 스트레칭을 하고 있다"고 말하자 김동희 전문의는 "굉장히 위험한 방법"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이를 들은 MC 허참은 "스트레칭 할때 소리가 나는 것은 좋지 않은 건가?"라고 물었습니다.

김동희 전문의는 "소리가 나는 것은 관절과 관절 사이의 마찰"이라며 "스트레칭 할 때 과한 자극은 퇴행성 변화를 촉진한다"고 설명했습니다.

과연 어깨 통증 줄이는 효과적인 스트레칭 밥법은 무엇일까요?

우선 허리를 펴고 의자에 앉습니다. 한 손은 의자 아래를 잡습니다. 이후 고개를 잡은 손의 반대쪽으로 돌리고 시선은 아래를 향합니다. 그 상태에서 다른 한 손으로 뒤통수를 잡고 아래쪽으로 지그시 당겨줍니다.

황금알/사진=MBN


김동희 전문의는 "10조 정도 이 동작을 해주면 승모근과 등 뒤 근육 이완에 효과적"이라며 "두세 개의 근육을 동시에 스트레칭 하는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소개했습니다.

이어 "허리가 휘어지지 않고 의자를 잡고 지탱해 줘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스트레칭을 받은 MC 오정연은 '스트레칭의 정도가 다르다"며 "머리가 맑아지고 등 뒤까지 광범위하게 시원해지는 기분"이라고 말했습니다.

평소 목 어깨 통증으로 스트레칭을 많이 한다는 왕혜문 원장은 "사람들이 과하게 스트레칭 하면 부상이 발생할 수 있다"며 "스트레칭 후 제자리로 돌아갈 때는 부드럽게 해야 위험을 줄일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방송은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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