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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티모어, 가야르도 영입 무산? 신체검사 이상 가능성 제기
입력 2016-02-24 06:26 
요바니 가야르도와 볼티모어 오리올스는 3년 계약에 합의했다. 현재 신체검사가 진행중이다. 사진=ⓒAFPBBNews = 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美 글렌데일) 김재호 특파원] 볼티모어 오리올스가 우완 선발 요바니 가야르도와 계약에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지만, 아직 공식 발표가 나오지 않고 있다. 이와 관련한 루머가 무성하다.
‘야후스포츠의 제프 파산은 24일(한국시간) 오리올스 구단이 가야르도의 신체검사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몇 가지 의문점이 발생했다고 전했다.
그는 오리올스 구단의 신체검사 과정이 까다롭기로 소문이 났다며 계약 상태가 불확실해졌다고 전했다.
가야르도와 오리올스의 3년 3500만 달러 계약 합의는 지난 21일 보도됐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가야르도는 지난 23일 플로리다주 사라소타에 있는 구단 캠프에 도착해 신체검사를 진행했다.
‘MLB.com은 가야르도 계약이 무산 위기에 빠졌다고 보기에는 정보가 충분하지 않다고 전했다. 이들은 익명의 구단 소식통을 인용, 가야르도의 신체검사가 현재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오리올스의 신체검사는 앞서 파산이 언급한 것처럼 까다롭기로 유명하다. 지난 2013년 12월에는 우완 불펜 그랜트 발포어 영입에 합의했다가 신체검사 과정에서 문제가 생겨 입단이 무산됐었다.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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