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문화가 있는 날 법제화 추진, 참여율 40%까지 끌어 올린다
입력 2016-02-24 01:03 
문화가 있는 날 법제화 추진
문화가 있는 날 법제화 추진, 참여율 40%까지 끌어 올린다

문화가 있는 날 법제화 추진된다.

정부가 매월 마지막 수요일을 지정해 다양한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문화가 있는 날'의 법제화가 추진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2일 오후 서울 종로구의 한 식당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이러한 내용이 포함된 '2016년 문화가 있는 날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이와 함께 올해 '문화가 있는 날' 참여 프로그램을 확대해 국민 참여율을 40%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문체부는 올해 사업 계획을 '선택과 집중'으로 요약했으며 문체부 한 관계자는 "법제화가 이뤄지면 사업이 더욱 안정적으로 자리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국민에게 각인될만한 대표 사업이 부재하다는 지적에 따라 대표 사업을 육성하고 지역 거점 특화프로그램을 마련해 인지도와 참여율도 높일 계획이다.

이와 함께 생활 속 문화활동 지원, '문화가 있는 날' 정례화, 참여 문화시설에 대한 인센티브 확대 등을 통해 자발적 문화 활동 활성화를 추진한다. 정부 부처와 지방자치단체는 물론 기업, 학교, 종교계 등과 협력을 강화해 사회적 동참 분위기도 조성한다.

문화가 있는 날 법제화 추진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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