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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지연, 영화 '간신'서 노출 "영화에 필요하다면…"
입력 2016-02-23 21:40  | 수정 2016-02-24 15:52
차지연 윤은채/사진=tvN
차지연, 영화 '간신'서 노출 "영화에 필요하다면…"



뮤지컬배우 차지연이 '택시'에 출연해 영화 '간신' 뒷이야기를 전했습니다.

23일 오후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이하 '택시')에는 차지연과 배우 이엘이 출연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차지연은 영화 '간신' 속 노출 장면 촬영을 언급하며 "내가 영화를 잘 몰라서 영화 용어도 모르고 갔다"며 "관객 입장에서 연산군을 안정시킬 수 있는 장치가 필요한데 그게 모성애가 필요한 설정이라고 하더라. 영화에 필요하다면 '까겠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노출이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이날 차지연은 영화 촬영 뒷이야기 외에도 4살 연하인 남편 윤은채에게 사귄 지 이틀 만에 프러포즈를 받은 사연을 공개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습니다.


그의 남편이자 뮤지컬배우인 윤은채는 차지연이 '연애하고 싶다'라고 말하자, "누나 네 살 차이는 궁합도 안 봐요"라며 적극 구애를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차지연은 "제가 수면제를 많이 먹었다. 그걸 알고 있었다. 저를 편하게 자게 해주고 싶다고 하더라"라며 윤은채에게 마음을 열게 된 계기를 설명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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