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김주하의 2월 23일 '이 한 장의 사진'
입력 2016-02-23 20:39  | 수정 2016-02-23 21:26
뉴스8이 선택한 '이 한 장의 사진'입니다.

한무리의 시위대와 경찰 병력들이 대치하고 있습니다. 과격한 시위대 중 일부는 쇠파이프를 휘두르고, 여기엔 물대포가 동원됩니다. 결국에는 화염병까지 날아들고, 불을 끄느라 정신이 없습니다.

놀라셨죠?

다행히 실제상황이 아니라 연습상황입니다. 오늘 오후 서울지방경찰청 기동본부에서 실시한 폭력시위 대응 전술 훈련 모습인데요. 남북 대치 상황에서 우리끼리 싸우는 걸 대비한 이런 훈련까지 해야 한다는 것이 참 서글픕니다.

올해는 이런 상황,
실제로는 일어나지 않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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