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건선 환자 급증, 심하면 탈모까지 부른다?…‘증상 보니’
입력 2016-02-23 07:17 
건선 환자 급증, 심하면 탈모까지 부른다?…‘증상 보니’
건선 환자 급증, 심하면 탈모까지 부른다?…‘증상 보니

건선 환자 급증 소식에 그 증상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일교차가 심하고 건조한 봄 날씨로 인해 두피가 메말라 각질이 들뜨고 가려움증까지 나타나는 두피건선 환자가 늘고 있다.



피부 건선은 붉은 반점과 비늘과 같은 흰색 표피를 동반하며, 악화와 호전을 반복하는 만성질환이다. 주로 팔꿈치나 무릎 등 외부로부터 자극을 받기 쉬운 부위에 생기지만 몸체, 얼굴, 두피 등 사람에 따라 발병부위가 다양하다.

특히 두피건선의 경우 머리카락에 가려 잘 보이지 않는 부분이라 스스로는 확인이 어려워 상태가 악화되더라도 비듬으로 오인하고 지나치는 경우가 적지 않다.

이처럼 건선 초기 증상을 방치하다 건선 치료는 물론 탈모 치료까지 병행하는 경우가 생길 수 있으므로 두피 건선을 방치하지 말고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게 중요하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선 식습관이 매우 중요하다. 각종 인공첨가물과 화학방부제가 함유된 가공식품과 인스턴트, 기름진 육류나 튀김을 피하고 신선하고 담백한 음식을 위주로 한 식단이 피부 건선 치료와 면역력 증강에 도움이 될 수 있다.

건선 환자 급증

/온라인 뉴스팀 @mkculture.com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