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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사나이 향년, 단어 뜻도 모른 채 자막 쓰는 제작진? 결국 사과
입력 2016-02-22 22:12 
진짜사나이 향년
진짜사나이 향년, 단어 뜻도 모른 채 자막 쓰는 제작진? 결국 사과

MBC '일밤-진짜사나이' 제작진이 자막 사고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

지난 21일 방송된 MBC 예능 ‘진짜사나이-여군특집4에는 국군의무학교에 입교하는 김성은, 김영희, 공현주, 이채영, 피에스타 차오루, 시크릿 전효성, 애프터스쿨 나나, 트와이스 다현이 등장했다.



다현이 입소 전 의무 부사관 교육생 신상명세서를 쓰는 장면에서 제작진이 '여군 특집 사상 최연소 지원자'를 강조하기 위해 나이를 소개하는 자막에 '1998년생! 향년 19세'라는 자막을 전파를 탄 것이다.

하지만 향년은 죽은 사람의 나이를 가리키는 말이어서 시청자들과 트와이스의 팬들은 불쾌함을 감추지 못했다.

이에 담당 PD는 한 매체를 통해 "명백한 제작진의 실수"라며 "연출자로서 꼼꼼히 체크를 못했다. 죄송하게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진짜사나이 향년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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