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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영 감독 “‘치킨게임’, 연극 바라보는 느낌 살리려 했다”
입력 2016-02-22 18:48 
[MBN스타 손진아 기자] 박수영 감독이 ‘치킨게임 연출에 주안점을 둔 부분을 언급했다.

박수영 감독은 22일 오후 서울 성동구 왕십리CGV에서 진행된 영화 ‘방 안의 코끼리(감독 박수영, 권칠인, 권호영) 언론시사회에서 이 영화는 우리나라에서 3D 영화를 많이 만들었으면 하는 바람에 만들어지게 됐다. 재작년 여름쯤에 만들었다. 뒤에서 많은 도움을 받아 개봉까지 할 수 있게 됐다. 다양한 영화를 만드는 측면에서 이런 영화도 보면 좋을 것 같다”고 소개했다.

이어 자신이 연출을 맡은 ‘치킨게임에 대해 이 작품이 연극을 조금 바라보는 느낌이 났으면 했다. 절벽 나뭇가지에 차가 걸려있는 상황을 입체적으로 그리면 하나의 무대처럼 보여지지 않을까를 염두 해두고 작업했다”고 덧붙였다.

‘방 안의 코끼리는 블랙코미디 ‘치킨게임, 에로틱멜로 ‘세컨 어카운트, 판타지액션 ‘자각몽 등 세 가지 장르의 재미를 느낄 수 있는 한국형 3D 옴니버스 영화다. 오는 3월3일 개봉.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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