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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의 후예’ 송중기 “예고 속 보트 운전? 떨려서 죽을 뻔”
입력 2016-02-22 15:5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정영 기자] 배우 송중기가 촬영 중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를 전했다.
22일 서울 강남구 임패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태양의 후예 제작발표회에서 송중기는 상의 탈의에 대해 몸을 가꾸는 것에 비중을 두는 배우는 아니었다”고 웃었다.
이날 송중기는 역할만 봤을 때는 당연히 몸을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했다”며 외적으로 잘 보이기 위한 것도 있지만, 송혜교씨와의 멜로를 더 어필하기 위한 하나의 수단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촬영 에피소드에 대해서는 티저 영상을 보면 그리스에서 보트를 타는 장면이 있다”며 죽기 전에 가봐야할 해변이라더라. 직접 보트를 몰았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보기에는 정말 멋있었는데, 사실은 떨려서 죽을 뻔했다”며 보트 운전이 정말 쉽지 않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극중 송중기는 엘리트 코스를 밟은 특전사 소속 해외 파병 팀장 유시진 대위 역을 맡았다.
한편 ‘태양의 후예는 낯선 땅 우르크에서 재난을 겪게 된 파병 군인과 의사들을 통해 극한 상황 속에서도 사랑하고 연대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휴먼멜로드라마다. 오는 24일 첫방송.[ⓒ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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