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 태민 “종현이형에게 곡 받으려고 투어중 방까지 찾아갔다”

[MBN스타 남우정 기자] 샤이니 태민이 멤버 종현에게 곡을 받은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다.

태민은 2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 아티움 SMTOWN 씨어터에서 열린 첫 솔로 정규앨범 ‘프레스 잇(Press it)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벌써라는 곡은 종현이 형이 써준 곡이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저한테 곡을 써준다고 하고는 곡이 나오고 나서 자신이 써야겠다고 하더라. 그래서 곡 달라고 그렇게 꼬셨다. 투어 중이었는데 호텔 방까지 찾아가서 안 나가고 버텨서 받은 곡이다. 가사도 분위기 있고 슬픈 발라드 곡이다”고 설명했다.

한편 태민의 ‘프레스 잇은 다양한 장르의 총 10곡으로 구성된 앨범으로 브루노 마스, 테디 라일리, 더 스테레오타입스, 런던 노이즈, 샤이니 종현, 켄지, 지소울 등이 참여했으며 태민이 데뷔 이후 처음으로 작사한 2곡도 수록됐다.

타이틀곡 ‘프레스 유어 넘버(Press your number)는 브루노 마스와 더 스테레오타입스가 함께 작업한 어반 팝 댄스곡으로 사랑하는 사람을 기다리는 애절한 가사를 담아냈다. 오는 23일 공개된다.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