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태양의 후예’ 송중기 “군인전문 배우? 부담감 있어”
입력 2016-02-22 15:15 
사진=곽혜미 기자
[MBN스타 김윤아 기자] 배우 송중기가 ‘군인 전문 배우라는 수식어에 대해 입을 열었다.

22일 오후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는 KBS2 새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송중기와 송혜교, 진구, 김지원, 샤이니 온유(이하 온유), 김은숙 작가, 김원석 작가, 이응복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송중기는 전역하자마자 군인 역할 맡아서 더 잘하겠다는 생각을 하시는 것 같다. 말투라든지 머리도 짧다보니, 조금 더 쉬울 거라는 생각은 들었다. 그런데 극중 캐릭터가 책임감이 강하다보니 생각보단 쉽지 않았다. 조금은 익숙했던 건 사실이다”고 말했다.

이어 시청자들의 기대가 크니, 부담감도 크다. 또한 차기작도 군인이다. 크게 개의치는 않는다. 작품이 좋아서 판단하는 거다. 이번에도 사랑받았으면 한다. 군인 전문 배우라는 말이 붙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태양의 후예는 낯선 땅, 극한의 환경 속에서 사랑과 성공을 꿈꾸는 젊은 군인과 의사들을 통해 삶의 가치를 담아낼 블록버스터급 휴먼 멜로 드라마다. 그리스에서 진행한 대규모 해외로케 등 ‘블록버스터 드라마를 표방하고 있다. 또한 군에서 제대한 송중기의 복귀작이자, ‘그 겨울, 바람이 분다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던 송혜교의 3년 만의 드라마 복귀작으로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오는 24일 오후 10시 첫방송.

김윤아 기자 younahkim@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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