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한국조폐공사, 올해 신입직원 65명 채용…NCS 기반 능력중심 선발
입력 2016-02-22 14:39 

한국조폐공사는 올해 창립 65주년을 맞아 예년보다 신규채용 규모를 대폭 늘려 신규직원 65명을 연내 채용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신규직원 선발은 최근 2년 동안 신규채용을 모두 합친 규모로 작년 47명, 재작년 22명 대비 각각 38%, 195% 증가한 것이다.
NCS(국가직무능력표준) 기반 채용방식 변화에 맞춰 과거 학점, 어학점수 등 이른바 스펙중심 채용전형에서 탈피해 신입사원을 채용한다.
자격, 교육, 경력 등 이른바 온스펙(On-Spec), 직무필수요소 중심의 채용방식으로 전환하고 채용 직종·직무에 따라 현업에 배치하는 등 채용에서 배치까지 전과정을 직무중심으로 운영한다.

또 신규채용의 20% 이상을 고졸자로, 35% 이상을 비수도권 지역인재로 채용하며 채용성비 불균형 완화를 위해 양성평등채용목표제를 적용한다.
신규채용은 상·하반기로 각각 32명, 33명씩 진행하며 채용 후 3개월 인턴과정을 거쳐 근무성적 등을 평가해 90%를 정규직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상반기 채용일정과 전형방법 등은 오는 29일 조폐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하고 하반기 채용계획은 8월말 채용공고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전종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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