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진짜사나이, 주민등록번호 유출 이어 향년 자막사고
입력 2016-02-22 14:16 
MBC 예능프로그램 '진짜사나이'가 또 한 번 구설수에 올렸다.

지난 21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진짜사나이-여군특집4'에서 걸그룹 트와이스 다현은 입소 전 의무 부사관 교육생 신상명세서를 썼다.

이 장면에서 제작진은 '여군 특집 사상 최연소 지원자'를 강조하기 위해 나이를 소개하는 자막에 '1998년생! 향년 19세'라는 자막을 넣었다.

향년(享年)은 한평생(-平生) 살아 누린 나이라는 뜻으로, 죽은 사람의 나이를 말하는 단어. 스무 살을 전후한 여성의 나이를 뜻하는 방년(芳年)과 혼동한 것으로 보인다.

‘진짜사나이의 실수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앞서 배우 이이경의 주민등록번호 유출로 홍역을 치렀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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