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군헬기 2대 추락...22명 사상
입력 2007-11-06 05:00  | 수정 2007-11-06 08:13
어제(5일) 오후 7시쯤 강원도 인제군 기린면 현리 육군 모 항공단 활주로에서 훈련 중이던 군용 헬기 2대가 이륙 도중 15m 상공에서 추락했습니다.
이 사고로 조종사 왕모 소령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 숨지고, 또 다른 조종사 최모 대위와 부조종사 최모 중위, 이모 준위 등 3명을 비롯해 병사 13명 등 모두 21명이 다쳐 국군수도통합병원과 홍천 국군철정병원으로 후송돼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또 헬기의 파편이 흩어지면서 활주로 인근 공영주차장에 주차돼 있던 승합차 일부가 파손됐으나 민간인의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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