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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이 돌아왔다 이범수, 2시간이 수포로 돌아간 시간은 2분…‘망연자실’
입력 2016-02-22 11:57 
슈퍼맨이 돌아왔다 이범수
슈퍼맨이 돌아왔다 이범수, 2시간이 수포로 돌아간 시간은 2분…‘망연자실

슈퍼맨이 돌아왔다 이범수가 요리의 벽에 부딪치며 허탈해 했다.

21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소다남매를 위해 볶음밥 만들기에 도전하는 아빠 이범수의 모습이 그려졌다.

요리에 서툰 이범수가 소다남매를 위해 도전하게 된 요리는 볶음밥이었다. 소을이에게 볶음밥에 파가 들어가냐”고 물어볼 정도로 요리에 서툴렀던 이범수는 재료손질부터 난관에 부딪쳤다.

이범수표 볶음밥이 완성되기까지 걸린 시간은 무려 2시간이었다. 아빠가 땀 흘린 2시간은 아이들에게 너무도 길었다. 밥을 먹기까지 시간이 너무 흐른 탓에 소을이는 잠이 들었고, 다을이는 배고픔을 달래기 위해 유유와 뻥튀기 등 간식을 먹다가 결국 밥맛을 잃어버렸다.

심지어 맛도 없었다. 소다 남매는 이범수가 정성껏 만든 볶음밥을 한 입만 먹은 뒤 더 이상 입에 대지 않았고, 2시간에 걸쳐 힘들게 만든 볶음밥이 2분 만에 실패로 돌아갔다.

허탈한 웃음을 보인 이범수는 이내 아내에게 조언을 듣기로 했다. 통화에서 아내는 저녁을 먹기 전 아무 것도 주지 말라”고 팁을 전했다. 하지만 이범수는 "달라고 우는데 어떻게 안 주느냐"고 고민스러워 했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이범수

온라인 뉴스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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