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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이국주♥유호진PD '진짜 사귀나?'…"처음 느낀 감정" 고백
입력 2016-02-22 11:53  | 수정 2016-02-23 09:38
1박2일/사진=KBS
1박2일, 이국주♥유호진PD '진짜 사귀나?'…"처음 느낀 감정" 고백

1박2일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유호진 PD와 이국주는 묘한 매력을 발산하며 기존 커플들을 뛰어넘는 활약을 펼쳤으며, 적극적인 이국주와 소극적인 유호진 PD의 만남이 남다른 '케미'를 자랑했습니다.

21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에는 박나래, 장도연, 이국주가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여자친구 특집 마지막 이야기가 그려졌습니다.

이국주는 김종민과 파트너였지만, 틈만 나면 유호진 PD를 향한 애정 공세를 펼쳤습니다.


점심 복불복 이후 가장 많은 음식을 차지한 차태현, 김준호를 즐겁게 해주기 위해 섹시 댄스에 도전한 이국주. 그러면서 유호진 PD에게 슬슬 다가가 커플 댄스를 시도했습니다.

유호진 PD는 크게 당황했으며 "처음 느낀 감정"이라고 고백해 큰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여자친구들의 갑작스런 간식 요구에 타협점을 찾아 썰매 튜브를 타기로 한 멤버들. 이국주는 썰매 파트너로 유호진 PD를 택했습니다.

유호진 PD는 썰매를 탄 후 만신창이 되어 돌아왔으며, 이국주의 씩씩함에 반해 약하디약한 유호진 PD의 모습이 대조를 이뤄 배꼽을 잡았습니다.

피날레는 저녁 복불복이었습니다.

이국주는 '성인식' 노래에 맞춰 유호진 PD를 유혹했으며, 열렬한 춤으로 분위기를 띄운 공을 인정받아 잠옷을 선물로 받은 이국주.

하지만 잠옷을 거부하며 라면으로 바꿔달라고 애교를 부렸습니다.

유호진 PD는 이국주의 애교 공격에 진땀을 흘렸고 결국 두 손을 든 유호진 PD는 이국주에게 라면을 건넸습니다.

이국주의 적극적인 애정 공세가 흥미진진하게 펼쳐지며 유호진 PD를 쥐락펴락하는 모습이 즐거움을 선사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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