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재난안전지도사’ 자격증 취득, 1,500명 넘어
입력 2016-02-22 11:47 
제4회 ‘재난안전지도사 ’ 필기시험을 보고 있는 모습

(사)한국아동청소년안전교육협회(박향원회장)와 ㈜매경비즈가 주관하는 제4회 ‘재난안전지도사 실기 및 필기시험이 20일 오전 10시부터 18시까지 동국대 신공학관에서 실시됐다.
이번 시험에 참여한 80여명의 수강생들은 15차시 온라인을 수료한 교육생들로 자격 취득 후 강사로써의 능력을 테스트 받기 위한 첫 관문이다.
이날 실기교육은 교육부가 발표한 7대 안전 표준안을 중심으로 학교에 출강하여 교육 할 내용들을 위주로 실시하였으며 온라인 교육을 통해 습득한 내용들을 실기를 통해 실전에서 필요한 분야를 집중적으로 교육이 이루어졌다.
안교협은 이번 4회 ‘재난안전지도사 양성과정을 끝으로 15차시 온라인 과정에서 24차시 과정으로 확대 개편 할 계획이며 현재 24차시 과정을 위한 동영상 제작과 교재편찬을 오는 3월초까지 마무리 하고 3월 홍보를 통해 4월1일부터 새로운 교육과정으로 수강생들을 만난다고 계획을 밝혔다.
개편되는 교육과정에는 인성교육, 직업교육, 시설안전교육,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등 신설되거나 변경된 내용을 수정하여 안전에 대한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지식을 수강생들에게 전달하게 된다.
교육생들이 심폐소생술 시험을 보고 있는 모습

교육생들이 심폐소생술 시험을 보고 있는 모습
자격증 취득 후, 협회에서 진행하는 일정 시간 이상의 오프라인 교육(강사훈련 포함)을 수료하고 강사로써의 자격이 갖춰졌다고 인정될 경우, 학교 안전교육 등의 강사로 활동할 기회를 얻을 수 있다.
한편 이날 신한은행(압구정지점 신유숙부지점장)에서 직접 나와 자격증 카드 발급을 위한 지원에 나섰다. 신한은행은 제1회부터 현재까지 협회와 협약을 통해 자격증카드 발급을 무상으로 지원하고 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