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원유철·주승용 '우세'…이종걸 '아슬아슬'
입력 2016-02-22 11:26  | 수정 2016-02-22 13:08
【 앵커멘트 】
앞서 원유철 새누리당 원내대표가 공천 면접을 본다는 소식을 전해 드렸는데요.
각 당의 원내대표들은 선거구 획정에 쟁점법안 협상으로 막상 자신의 선거운동은 엄두도 못 내고 있습니다.
자신의 지역구는 안심할 수 있는 상황일까요?
MBN과 매일경제가 그래서 3당 원내대표의 지역 여론조사를 실시해 봤습니다.
최은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경기 평택갑 지역에서 4번 당선된 원유철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상대 후보를 압도적인 표 차이로 앞서고 있습니다.

「 여론조사 결과, 더불어민주당 고인정 후보와 국민의당 최인규 후보를 누르고 과반의 지지율을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기 안양시 만안구의 이종걸 더민주 원내대표는 새누리당 후보의 추격을 받고 있습니다.


「새누리당 장경순 후보와의 가상대결에서 28.5% 대 35.3%로 오차 범위 내에서 앞서고 있습니다.」

「새누리당 노충호 후보와도 27%대 34.6%로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전남 여수을 지역의 국민의당 주승용 원내대표는 야권 분열이 변수로 남아있지만, 아직은 선전하고 있습니다.

「여론조사 결과, 41.6%로 23.7%를 얻은 더민주 백무현 후보를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더민주 최무경 후보와도 2배 넘는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MBN뉴스 최은미입니다. [ cem@mbn.co.kr ]

영상편집 : 양성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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