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베일 벗은 LG G5…`탈착식 배터리`로 차별화
입력 2016-02-22 11:10 
LG G5 [사진제공 = LG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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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차세대 스마트폰 ‘G5를 공개했다.
LG는 21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있는 클럽에서 차세대 스마트폰 G5를 공개했다.
G5의 가장 큰 특징은 독특한 슬롯형식의 탈착식 배터리다.
단말기 왼쪽 아래에 있는 버튼을 누르고 하단부를 살짝 당기면 ‘찰칵 소리와 함께 배터리가 디자인 하단부와 함께 밑으로 빠져나온다.

외신 역시 G5의 모듈식 배터리 방식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냈다.
BGR은 탈착가능한 G5 모듈식 배터리를 ‘혁신적(revolutionary)이라고 표현하며 찬사를 보냈다.
5.3인치 QHD 디스플레이에 탑재된 ‘올웨이즈온(Always-on) 기능도 주목받고 있다.
올웨이즈온은 화면이 꺼져 있어도 시간, 요일, 날짜, 배터리 상태 등 기본 정보와 문자,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 알림 정보가 표시되는 보조화면을 말한다.
아울러 LG전자는 스마트폰에 연결해 쓸 수 있는 주변 기기 8종을 함께 공개했다. G5에는 디바이스끼리 결합할 수 있는 모듈 방식 디자인이 세계 최초로 적용됐다. 스마트폰 하단부에 있는 기본 모듈을 서랍처럼 당겨서 분리한 다음 주변 기기를 장착할 수 있다.
이 같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LG G5, 공개됐구나” LG G5, 탈착식 배터리 신기하네” LG G5, 디바이스끼리 결합할 수 있는 디자인이 적용됐다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
[디지털뉴스국 이정윤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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